삼척 레일바이크, 코 앞에서 즐기는 해안여행

안녕하세요~

태산 여러분

T끌모아입니다.

 

오늘은 7번 국도 여행 시

만나실 수 있는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약 5km 구간이며, 1시간 소요됩니다.

 

출발지와 목적지는 2곳으로

궁촌정거장과 용화정거장

서로의 목적지가 됩니다.

[ 이용 시간 ]
기본 하루 5회 운행합니다
1회 차 , 09:00
2회 차 , 10:30
3회 차 , 13:00
4회 차 , 14:30
5회 차 , 16:00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은 휴관입니다.
[ 이용 요금 ]
2인승 , 20,000원
4인승 , 30,000원
단체 예매 시 10% 할인됩니다.

출발지에 따라

레일은 같지만 바라보는

뷰가 달라집니다.

 

기본 출발지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자면,

부대시설 : 궁촌정거장 > 용화정거장

주차시설 : 궁촌정거장 > 용화정거장

주변관광 : 궁촌정거장 < 용화정거장

정도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망설임 없이

 용화정거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약도

용화정거장에서 출발하는 곳이

해안에서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궁촌정거장에서 출발하면

마지막 터널 구간에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합니다.

출발 직후 풍경

그럼 이제 출발해보겠습니다.

레일바이크의 페달을 밟으실 때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를

꼭 하셔야 합니다.

 

처음 출발하는 곳에서

터널에 들어가기 전까지

포토존이 많기에 사진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포즈를 취하시면 좋습니다.

(포토존 정지하시면 안 됩니다)

계속 바다를 바라보며

넋 놓고 운전을 하다 보면

터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터널 구간부터는

오르막이 시작되기에,

힘들까 걱정도 되고

긴장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오르막 구간에는

레일바이크 중간에

전기가 흘러 도움을 줍니다.

화려한 조명의 터널

화려한 조명이 터널 안을

빛나게 해 줍니다.

터널은 1km 이상 이어집니다.

중간중간 돌고래와 상어 모형 등도

설치되어 있기에,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터널이 끝난 후

휴게소까지 보았던 바다가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 구간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고요한 바다와

고즈넉한 마을들이 있어

사색에 빠지게 해 줍니다.

 

반대편 궁촌정거장에서

출발한 사람들이 마주하게 된다면

곧 휴게소가 나오게 됩니다.

 

화장실도 있고,

간단한 주전부리도 있습니다.

소떡소떡을 먹었는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등도 있습니다.

 

주변 해안가 풍경도 예쁘니

함께 가신 분들과

추억 사진을 남기시길 추천합니다.

휴게소 ~ 궁촌정거장

휴게소에서 궁촌정거장까지는

15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물론 바다도 보이지만,

중간에 소나무 숲이 있어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궁촌정거장에 도착하면

밖으로 나가 용화정거장으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대략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개인적으로 레일바이크를

처음 타봤는데,

다른 관광지에서 타보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좋은 풍경이었습니다.

 

강릉, 삼척 등 관광지나

7번 국도를 계획 중인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주변 관광지 ]
장호항
장호 비치
삼척 해상 케이블카
대금굴
환선굴
죽서루
이끼폭포

그럼 다음 티끌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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