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산 여러분
T끌모아입니다.
지난번 요쿨살론 등 빙하 호수로
5일 차 여행을 포스팅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여행 6일 차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6일 차]
수제 맥주공장
KRONAN 마트 장보기
블루라군
공항 근처 숙소 이동
6일 차 여행을 출발하겠습니다.
이틀이나 묵어서 익숙해진
숙소를 나오면 유적지가 보입니다.
이 곳의 이름은 바로!
Mountain Queen Angelica
무려 여왕이라는 이름을 지닌 명소입니다.
아래쪽에 보시면 폐허가 돼버린
집과 창고가 있습니다.
폐허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폐허지만 개가 지키고 있습니다.
3일 차 구경할 때도 있었는데,
본인 구역이라 생각하는지
사람이 오면 멀리서 달려옵니다.
아이슬란드는 생각보다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양 / 새 / 소 / 말
척박하기만 할 줄 알았던 곳에서
생명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
오늘 첫 번째 목적지인
수제 맥주공장에 도착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전 지역에
약 20개 정도의 브루어리가 있는데,
셀포스 근처로 갔습니다.
1번 국도를 벗어나 비포장도로를 지나,
조금 깊숙이 들어가야 했습니다.
주류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맥주들을 판매하며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특정 시간에만 견학이 가능합니다.
어제 먹은 술도 안 깬 친구들은
맥주 샘플로 해장을 했습니다.
운전하는 날이라 구경만 했습니다ㅜㅜ
라거, 에일, 스타우트 등
각 종 맥주가 있고 맛이 다양합니다.
최악은 생강 맥주라고 합니다.
코끝이 알싸 해지는 맥주!
친구들이 결국 다 마시더니,
최고의 인생 맥주라며!
라바 흑맥주
저녁에 먹기 위해 잔뜩 샀습니다.
숙소에서 먹어보니
정말 정말 맛있는 맥주였습니다.
조금 과장을 보태면,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다음으로
그리운 게 라바 맥주입니다!
맥주 브루어리 앞에는
방목해서 자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근육과 살을 그 사이에서
덩치가 큰 친구들입니다.
목적지인 블루라군으로 가던 중
점심식사와 장을 보기 위해
셀포스를 경유했습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KFC를 갔는데
햄버거 3세트만 시켰는데,
5만 원이 조금 넘었습니다.
스위스에서 먹은 버거킹 다음으로
비싼 햄버거였습니다..ㅎㅎ
세계 3대 온천 중 하나인
블루라군은 대규모를 자랑합니다.
아이슬란드 지열 온천 중
가장 고급스럽고 들어가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기념품 샵은 물론 식당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념품 가격도 살벌합니다.
많이 쌓여 있는 물건은
출국하는 면세점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온천 중 무료로 팩을 할 수 있습니다.
숙소에 차를 두고 갔기에,
이번에는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기본 입장권에 1장의 프리티켓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온천을 떠다니며,
맥주를 마시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밤에 오로라 지수가 좋다 하여,
이른 저녁을 먹고
빠른 취침을 했습니다.
오로라를 보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 듭니다.
마무리까지 깔끔한 여행이지만,
끝나는 게 원망스러웠습니다.
7일 차는 여행 마무리와
오로라 사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모두 코로나와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티끌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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