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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즐거운/맛집 탐방

부천/김포공항 팽오리농장, 오리고기를 좋아한다면 필수 코스!

by T끌모아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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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산 여러분

T끌모아입니다.

 

오늘은 부천과 김포공항 사이에

최고 맛있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오리고기집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부천 팽오리농장

 

팽오리농장

경기 부천시 대장로118번길 7

map.kakao.com

김포공항 근처이지만,

부천시 지역으로 되어있어

부천 팽오리농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처에 가면 다른 건물은 거의 없고

주말 농장이 보이고 한적합니다.

 

자차가 없다면 힘들어 보이지만,

술을 위해 택시를 타고

오시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팽오리농장 메뉴판

영업시간 11:10 ~ 21:00/21:30(주말/평일)

브레이크 타임 14:00 ~ 15:30

2시 반에 갔다가 한 시간 기다렸네요

 

팽오리 농장은 오랫동안

이미 유명한 맛집입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지만..

하지만 올해 3월에 왔을 때보다

2천 원씩 올라 괜히 서운했습니다.

 

 대부분 뼈없는 오리를 주로 먹으며 

간혹 뼈있는 오리를 주문도 보였습니다.

오리백숙, 닭도리탕, 토끼탕은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팽오리농장 불판 (은박지)
팽오리농장 기본 반찬

테이블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신발을 벗는 곳 / 신는 곳 

위의 사진은 신는 곳입니다.

 

김치 / 양파 / 청양고추 / 쌈장

부족한 것은 리필하시면 됩니다.

뼈없는 오리 1마리

메뉴를 시키면 오리를

바가지로 퍼와서 넣어줍니다.

 둘이 먹기에 너무 많은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남은 음식은 포장이 가능합니다!

떡사리 2,000원 / 야채사리 3,000원 
귀여운(?) 주의판

기본 메뉴에 떡과 야채(부추/버섯)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떡사리와 야채사리는

추가 주문하셔야 합니다.

떡/버섯 추가!
부추 추가!

오리가 조금씩 익어가면

1. 떡과 버섯을 먼저 넣어줍니다.

2. 부추는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부추는 데쳐 먹는다 생각하시며 됩니다.

보글보글
지글지글

보글보글 / 지글지글

조금 더 깊은 맛을 원하시면

졸여서 드시면 됩니다.

 

불 조절하시려면 연탄을

3개 중에 2개를 빼 달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졸여진 오리고기

충분히 졸인 오리고기를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1. 오리고기만 먹는다

2. 공기밥을 시킨다.

3. 주류와 함께 먹는다.

 

갈 때마다 차를 가져가서

소주와 함께 먹어보지 못했지만,

 주위를 보면 초록병이 쌓여있습니다. 

작은 접시에 식혀 먹기

불판이 뜨거우니 덜어서

식히면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와 부추를 함께 먹으며

청양고추와 양파를 쌈장에 찍어서

한입에 넣어주면 행복합니다.

원기회복이 되는 기분마저 드네요.

볶음밥 1인분

먹고 남은 음식은 한쪽에 몰아

포장을 위해 식혀준 뒤

볶음밥을 1인분 추가했습니다.

 

오리고기 먹던 곳에 하다 보니

처음에 물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먹는 게 좋습니다.

수분을 최대한 날려준

볶음밥을 맛있게 먹어주면

행복한 마무리가 됩니다.

 

볶음밥은 양이 많기에,

인원수보다 1개 줄여서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은 음식 포장

볶음밥 옆에 식혀 두었던

오리고기를 투명 봉지에 넣고

일회용 그릇에 담은 뒤

검은 봉지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서울 근처에서 먹을 수 있는 

 오리고기 중 단연 최고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오리고기가 당기거나

기운 회복이 필요하신 분은

먹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두 코로나와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티끌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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